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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鄭相和 / Chung Sang Hwa / 1932~ / 2020 선출)

1956 서울대학교 회화과 졸업
1962 악뛰엘 전, 서울
1965 제4회 파리비엔날레 (프랑스)
1967 제10회 상파울로비엔날레 (브라질)
1980 제12회 까뉴국제회화제 (프랑스)
1984 백색회화전 (주한프랑스문화원)
1988 에꼴 드 서울전 (국립현대미술관)
1998 한국단색회화의 이념과 정신전 (부산시립미술관)
2012 한국의 단색화 (국립현대미술관)
2020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무제 017-11-3, 2017,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3×97
무제 018-5-2, 2018,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2×130.3

정상화 회원은 자신의 작품 과정을 ‘비워내기’와 ‘채워넣기’라고 말한다. 캔버스 위에 색을 칠한 뒤, 색이 마르면 새끼손톱만한 크기의 네모들로 떼어낸 뒤 물감으로 다시 채워 넣는다. 색을 채우고 비워내고 다시 채우면서 작품의 순도(純度)를 높여가는 것이다. 단순한 행위처럼 보이지만, 매일 내쉬는 숨이 같지 않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진행되듯 캔버스 안에서 여러 층위를 보여준다. 캔버스라는 평면에 대한 작가의 끊임없는 도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