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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李鐘祥 / Lee Jong Sang / 1938~ / 2004 선출)

1962 제1회 신인예술상 최고상 수상
1962 제11회 국전 내각수반상 수상
1963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81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졸업(철학박사)
1995 백남준 기획 베니스비엔날레 합동 개인전
1998 프랑스문부성 초대 루브르미술관 까르젤 설치벽화 개인전
2003 은관문화훈장
2004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2008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
2010 건국포장 4.19혁명 국가유공자
(전) 서울대학교 12,13대 박물관장 및 초대 미술관장

원형상-부활, 2020, 동유화, 56×56

이종상 회원은 수묵의 본성을 추구한 수묵화 운동, 한국 산수의 원형을 추적한 원형상 시리즈로 한국화의 새로운 형식을 실험해왔다. 한국화의 근원적 작업의 재현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조형적으로 격상시킨 선험적 시도를 완성해낸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지필묵이 없어도 작업을 하는 이종상 회원은 종이와 물감을 접착시키는 방식의 영구성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내고 동판에 불로 물감과 유약을 밀착시켜 채색의 영구성을 모색한 동유화(銅釉畵) 기법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채색의 영구성은 이종상 회원이 한국미술의 원형이 벽화에 있다고 보고 주목한 고구려 벽화에 기인한다. 벽화의 변색은 물감의 박락현상에 따른 것임을 발견한 것이다. 불을 이용하여 물감과 유약을 열처리하여 접착시킨 동유화는 고구려 벽화의 기법을 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